연천군은 벼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4년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수도작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병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해 적기 방제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되는 방제약제는 벼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종합적 사전 방제를 목적으로 하며, 약제 적기 살포 시 벼 재배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7천 5백만원으로, 2,864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은 연천군 관내 재배 농업인으로, 약제공급은 관내 지역농협에서 3월 중 공급 예정이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으로 고품질쌀 안정적 생산과 더불어 영농비용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가별 이앙시기에 맞춘 현장지도를 확대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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