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1일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 산불대책본부를 방문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시는 산불재난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2024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4대 등 진화장비를 구비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2명을 고용해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함으로써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많은 산불은 입산자 실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예방 현수막 달기 및 언론홍보를 실시하고 불법소각행위 단속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불대책본부를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점검하고 현재까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각종 산불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청명·한식, 어린이날 등 야외활동이 많은 3월 ~ 5월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발생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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