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예방의 날(3. 21.)’을 기념해 지난 22일(금) 14:00~16:00 통복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첫걸음! 국가 암 검진 꼭 받으세요」라는 타이틀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예방 10대수칙 ▲암 검사 대상자 ▲암 검진 주기 ▲암 검진 기관 안내 등의 홍보를 진행했으며, 더불어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 혈당 측정 및 질환 상담 ‣검사 수치 이상자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 이용 안내 및 병원 진료 연계 안내도 병행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은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라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말한다. 이에 국가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및 해당 검진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에게 무료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6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검진을 실시하고,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서 검진받으면 된다. 암 예방 캠페인 참여자 중 비전동 김00씨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국가 암 검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시기에 맞춰 빠르게 검진받아 건강을 챙겨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에 평택시민 모두가 미리미리 국가 암 검진받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하며, “또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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