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시민들에게 건강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소 145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작년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실시하는 평가대상 업소는 숙박업 22개소, 목욕업 15개소, 세탁업 108개소 등 총 145개소이다. 평가원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어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업소의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고객안정성·서비스 품질 등) 3개 평가영역으로 업종별 최대 44개 항목이다. 결과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 업소(백색등급)로 결정된다.
평가결과는 12월중 고양시 누리집 및 각종 언론 등을 통하여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며,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로고(표지판)를 전달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에게는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공중위생환경을 제공해 시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생서비스평가 관련 문의사항은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031-8075-6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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