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6일 훈장골 파주점, 팜스마트 산내점 및 도너츠윤 파주운정점과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올해 시작된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위해 식품 지원 및 후원을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해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현판식에는 운정3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명, 각 기부업체 대표가 참여했으며,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꾸준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운삼애(愛) 사랑나눔가게’ 1호점인 훈장골 파주점은 2018년 갈비 후원을 시작으로 운정3동 대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두부사려 똑!똑!똑!’ 행사일에 맞춰 매월 갈비 30~45팩을 기부하고 있다.
2호점인 팜스마트 산내점은 2019년 6월부터 매월 식료품 상자 10박스를 기부했으며, 물품은 긴급 지원가구 발생 시 사용되고 있다. 3호점인 도너츠윤 파주운정점은 2022년 12월 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두부사려 똑!똑!똑!’ 행사일에 도넛 110세트를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훈장골 파주점 한준성 대표는 “2022년 7월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갈비를 기부하고 있지만, 아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더욱 힘쓰고 싶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내점 팜스마트 오병환 대표는 “식료품 박스가 복지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도너츠윤 파주운정점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만든 도넛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매월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나눔가게를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 내 기부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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