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5일 학교 주변 및 번화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천시청, 원미경찰서(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과, 청소년육성회원미지구) 등 13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최근 문제가 되는 ▲신·변종 룸카페 청소년 출입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성매매 알선 불건전 홍보물 배포 ▲청소년 음주·흡연 점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했다.
이를 통해 불건전 홍보물 수거 및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를 통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와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을 쏟았다.
부천시는 이번 합동 점검과 동시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261명),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부천 YWCA)과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회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관내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인 단체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주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