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오산시 보건소에서 예비 엄마들과 「임산부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모 및 태아에게 이로운 음식 ▲모유 수유의 장점 ▲초유와 성숙유의 비교 ▲나의 가슴 바로 알기 ▲출산 후 유방울혈의 정의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수유 자세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분만 후 산모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한다. 모유 수유에 대한 정보 및 구체적 수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산부 모유 수유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9기로 진행되며, 현재 3기가 모집 중에 있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모자보건실(031-8036-6603, 607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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