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보병사단(이하 5사단)은 지난 26일, 장병들의 자기개발과 창업역량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적인 군 복무를 유도하며 건전한 병영문화 창출을 위한 사단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의 추진 중점은 경제이익 추구와 군 발전요소로의 개념 등 전분야 발전방향으로 추진되며, 군 관련 창업 아이템은 교육사 전투발전 안건 제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회는 5사단이 주최하고「주」이음길이 주관했으며,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68개의 팀 중 서류 심사를 거쳐 8개의 팀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참가 장병들은 아이디어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제시하며 열띤 발표를 실시하였다. 치열한 경쟁 결과 포병여단의 ‘에브리씽’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등 5개의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상을 수상한 ‘에브리씽’팀의 김민서 상병은 “평소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던 나에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사단에서 좋은 성과를 받은 만큼 육군 창업경진대회도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명우(중령) 인사참모는 “군 복무가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장병들의 기업가 정신은 물론, 군 전투력 증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5사단은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재작년 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사단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 육군 창업경진대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창업의 꿈을 펼칠 여건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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