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 수출전문기관과 함께 내수중심의 자동차 융합부품 산업의 수출촉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에 관심 있는 도내 자동차 융합부품 관련 본사·공장·지사·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단순 영업소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최대 3000만원이며, △수출역량 강화 △무역실무 △해외활동 및 영업 3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사전컨설팅 및 해외시장조사 △해외지식재산권 취득 지원 △수출 마케팅 자료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지원 등이다. 지원항목별 한도액 이내 지원 및 프로그램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평가를 통해 확정된 지원범위 이상 초과 금액은 수혜기업이 부담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일부터 10월말까지이다. 신청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류를 구비해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lty@c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 누리집과 모빌리티 전담팀(☎041-569-5116)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는 수출 경험이 없는 신규 진입 기업을 밀착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독일,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를 통해 해외 바이어·유관 기관 간 네트워킹을 추진함으로써 수출성과를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개소한 세계화 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자문과 화상상담 등을 상시 지원해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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