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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학온동, 봄맞이 노리실 마을 대청소 실시

- 공세동·노리실 마을 주민, 동 직원 등 50여 명 참여 관내 환경정화 활동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3/31 [21:02]

광명시 학온동, 봄맞이 노리실 마을 대청소 실시

- 공세동·노리실 마을 주민, 동 직원 등 50여 명 참여 관내 환경정화 활동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3/31 [21:02]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오전 노리실 마을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병곤)는 지난 29일 오전 노리실 마을에서 마을 주민, 유관 단체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 및 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에서는 광명·시흥테크노벨리 조성사업으로 인한 이주로 발생한 폐기물 더미와 쓰레기를 일제히 폐현수막 마대에 담는 작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주민들이 드나드는 마을 입구에 오랜 기간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고, 마대에 담긴 폐기물은 수거업체가 즉시 회수하여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김봉환 노리실 마을 통장은 “우리 마을뿐 아니라, 다른 마을 주민과 함께 땀 흘려 청소하는 과정에서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보람있는 행사였다”며 “개발로 마을이 사라지기 전까지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학온동장은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학온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청소에 앞서 지난 3월 8일 공세동 마을 대청소와 3월 27일은 사들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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