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0~70세 사회적 고립 위험군 집중 발굴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집중 발굴 대상은 공도읍 거주 20~70세 법정 저소득(기초수급, 차상위계층) 1인 가구이며 부부 모두 65세 이상이거나, 질병·장애 등으로 근로 능력이 없는 경우, 책정된 보장 기준보다 소득 인정액이 현저히 낮은 경우 2인 가구도 해당한다.
발굴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활용,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되고 담당 공무원이 전화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1:1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 후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 안성시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해 조례를 마련하는 등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공도읍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째 2070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발굴 조사를 진행하며 실태 조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위기 신호 감지 가구 신속 대응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도읍 관계자는 “공도읍은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수 중 38%를 차지하며, 이는 경기도 30%, 안성시 평균 36%보다 높은 수치이다.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적극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회적 고립 위험군 발굴 관련 세부 사항 문의는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031-678-3621~4, 평일 09시~12시, 13시~18시)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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