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은 2024년 4월 3일 중리2통, 중리4통 일대 이천남초등학교에서 라온팰리스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배수하여 도로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담배꽁초, 토사, 나뭇잎 등이 쌓여 막힐 경우 침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날 활동에는 중리동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이천시 연합 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택 밀집지역 빗물받이 20여개소를 청소했다.
김남성 이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청소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 주민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의미있는 일이었고 지역 안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작년 출범한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주신 중리동지역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계속해서 실천하여 우리 지역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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