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에서 10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48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말하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미술 교재와 영상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생각 열기 ▲연상·상상 ▲미술 표현 ▲발표하기 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미술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 작품을 만들고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며 아동의 잠재된 예술성과 창의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과 언어를 동시에 교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무조건 잘 그리는 그림 교육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담긴 그림을 통해 ‘공감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주시 드림스타트(☎031-940-44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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