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인공지능(AI)시대 엄마표 수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강에서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화한 문명과 인간, 디지털 시대에서 수학과 독해력의 관계, 엄마의 역할과 자녀의 수학교육 로드맵 등을 전했다. 특강은 30명 모집에 8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신청해 디지털 시대 수학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강의를 진행한 박준규 교사는 초등교육 과정의 두자리수 곱셈과 면적 구하기 등을 학부모들과 함께 풀며 수학 공부에 있어 맥락과 독해력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자녀들과 함께 동화책 읽고 질문하기, 둘이 할 수 있는 운동 찾기, 생활의 루틴 지키기 등 구체적인 지침도 제안했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수학 공부에 있어 엄마의 역할과 달라진 사회상을 짚어주셔서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수학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었고, AI시대에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많은 힌트를 얻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강좌를 진행한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청소년 AI 진로체험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제작 ▲여름방학 AI 캠프 ▲드론 체험교육 ▲디지털 진로진학 특강 등 디지털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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