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학습동아리(훈련형 사업공동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을 실시해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해마다 8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오고 있다. 2024년도에는 4개의 강사형과 4개의 창업형으로 총 8개 동아리가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디딤돌 동아리로 선정되면 ▲강사형 동아리의 경우 심화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강의역량을 향상하여 강사로서의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형은 초기 창업자에게 필요한 판로개척 및 제품 판매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동아리 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홍보물 제작, 실습재료, 학습 및 모임공간 제공 등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 중 ‘완두콩처럼’동아리는 식용꽃을 활용한 꽃차와 티푸드를 연구하고, 체험학습, 전시회 등을 통해 다양한 꽃의 쓰임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동아리로 4월 전시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 동아리의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봄날의 꽃처럼 아름답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디딤돌 동아리를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사업 참여 의지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 또한 “다른 동아리들 역시 4월 중 학교 내 체험학습 수업 전개 등 활발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어 다른 해보다 디딤돌 동아리들의 성장이 기대가 된다”며 "동아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동조합 설립 및 구성에 대한 아카데미를 기획하는 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의 경제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외에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누리집(www.ky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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