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상반기 농가 사료구매 정책자금 378억3천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을 등록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지원 축종은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염소, 꿀벌 등이 해당되며,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기존 사료 외상금액 상환 및 신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2년간 ASF,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의 예방적 살처분에 따른 피해 농가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신청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의 소규모 사육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융자 한도액은 축종별로 최대 6~9억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 한도액: 한우‧낙농‧양돈‧양계 6억원, ASF‧AI 피해, 암소비육지원 9억원 강원자치도에서는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전년 대비 33.3억 원 증액된 378.3억 원을 배정하였으며, 한우 과잉 사육에 따른 수급 불안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전체 배정액의 62%를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 상반기 배정액: 37,830백만 원(한우 23,470, 그 외 축종 14,360) 상반기 융자금 대출 실행기간은 6월 24일까지이며, 자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대출에 필요한 서류 등을 구비하여 지정된 대출실행기관(농축협 등)에 방문하여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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