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포천시보건소에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서 보건소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포천시보건소의 무료 결핵 검진을 받도록 안내했다. 결핵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에 의해 전파되며, 발병 시 기침, 가래, 무력감, 미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소매로 입을 가리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포천시보건소 계현미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보건소 결핵관리실에 방문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아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보건소 결핵관리실(☎031-538-3651)로 연락하면 된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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