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전담 지원체계 구축 및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신(新) 취약청년* 전담기관 시범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 신 취약청년 : ① 가족돌봄청년 및 ② 고립은둔청년 ① 가족돌봄청년 :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돌봄을 전담으로 책임지고 있는 13세~34세 청(소)년 ② 고립·은둔청년 : 타인과 인적 네트워크(사회관계) 보유정도 및 접촉(외부외출)이 매우 낮은 청년 신(新) 취약청년 전담기관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된 신 취약청년의 조기 발굴과 개입이 중요하나 기존 정책 틀로는 한계가 있어, 이들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원스톱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금년 신설된 사업이다. ‘24년 총 사업비는 12.1억원으로 국비 8.5억원, 도비 3.6억원이 투입되며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채용 및 배치 후 신 취약청년을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가족돌봄 부담으로 본인의 미래를 계획하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자기돌봄비 지원과 일상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고립·은둔청년은 초기상담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일상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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