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체계 구축 나서

핫타임뉴스 | 기사입력 2024/04/17 [16:35]

전북자치도,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체계 구축 나서

핫타임뉴스 | 입력 : 2024/04/17 [16:35]

 

전북자치도가 도 인권비전인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시설(26개 시설)을 대상으로‘인권경영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 교육과 컨설팅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인권경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별 인권경영 수준 진단과 인권리스크 감소를 위해 추진된다.

< 인권경영 매뉴얼(4단계) >

구 분

단계별 주요내용

(1단계)인권경영체계 구축

①인권경영 담당자 지정 ②시행지침 제정 ③인권경영위 구성④인권교육

(2단계)인권영향평가 실시

①인권영향평가 계획수립 ②평가지표 마련 ③평가실행 및 보고

(3단계)인권경영 실행 및 공개

①인권경영(사업) 실행 ②인권경영 과정 공개

(4단계)구제절차 제공

①구제절차 수립 ②구제절차 시행 ③구제절차 시행 평가 및 개선

도는 인권경영에서 중요한 인권영향평가 지표개발과 평가, 인권침해 구제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시설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정호윤 인권담당관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인권경영체계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는 인권경영 시행지침 제정,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 컨설팅 등 협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16개 공기업·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해 인권경영체계 구축과 인권친화적 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