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해당 건강 교실은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이 참여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조현병과 같은 정신병적 장애를 겪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구강 보건, 신체 운동, 금연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간단한 요리 실습 등이 있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