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5군단은 4월 16일에서 19일까지 3박 4일 간 경기도 포천ㆍ연천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24년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군단 동시통합훈련은 현역과 예비군이 하나된 가운데, 완편 하 실전적인 전시임무 숙달을 위해 3ㆍ6ㆍ28사단, 5포병ㆍ5기갑ㆍ5공병여단 및 군단 직할 4개 부대 등 군단 예하 10개 부대, 73ㆍ75사단, 51동원지원단 등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3개 부대 등 총 13개 부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이었다.
◦ 훈련은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시 완편 하 군단의 임무수행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군단에 배속되는 동원사단 및 동원보충대대와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 군단ㆍ사단 전투참모단은 다양하고 실전적인 사태를 구성하여 실시간 작전수행과정을 숙달하였으며, 훈련부대는 대항군을 운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조성한 가운데 동원부대 전방전개, 공세행동, 대량전상자처리, 유류 및 탄약재보급, 포병 및 전차 사격 등 부대별 작전계획 시행을 위한 핵심과제를 실제훈련을 통해 숙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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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군단 이동준(대령) 동원처장은 "이번 훈련은 그야말로 전시를 가정하여 대규모 부대와 병력이 실전적으로 진행한 훈련이며, 5군단이 군단동시통합훈련의 표준을 제시하는 명실상부 육군을 대표하는 전투군단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 또한, 기갑ㆍ기계화부대를 운용하여 훈련을 실시한 5기갑여단 불사조대대 김정윤(중령) 대대장는 "이번 군단동시통합훈련은 현역장병들과 동원예비군들의 통합된 훈련으로 군단의 전투력을 한층 더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예비군들과 함께 기계화부대 공세행동 및 Team단위 주특기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현역장병들 또한 상당한 자긍심과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육군은 지난해 2개 군단을 대상으로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실시한 결과 군단 작전계획의 실행 능력이 크게 제고됐다고 평가되어 올해부터 모든 전방군단을 대상으로 군단 동시통합훈련을 확대 시행한다. ◦ 더불어 올해 군단 동시통합훈련간 군단의 여건을 고려하여 육본 지휘검열 행동화 과제와 동원ㆍ예비군 감사, 육본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행동화 평가과제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군단의 부대운영을 단순화하면서도 훈련준비와 시행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훈련성과는 더욱 극대화하도록 하였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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