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19일 중앙공원 등지에서 ‘과천시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대공원 둘레길을 지나 중앙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진행됐다.
중앙공원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금연예방 △구강건강 △아토피 △신체활동(체형검사)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치매예방(VR) △타로체험 △의약품 오남용 캠페인 △약물 안전상담 등 16개 분야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보건소뿐만 아니라, 과천시 약사회, 과천시 소방서, 과천시 여성비전센터,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지역암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경기도중독관리통합센터 등 8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과천시 건강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과천시는 지역 주민의 걷기 활성화 및 건강생활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마당 행사에 대공원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공원 둘레길 걷기’와 ‘건강체험관 운영’이 있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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