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19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수어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애인과 과천시 공무원의 우쿨렐레 합주 공연과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수어 공연,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한 달여 전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수어로 노랫말을 연습하며 공연을 준비했으며, 이날 시의회 의원 3명과 함께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신계용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과천시는 365일 장애인의 날이다.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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