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한준)에서는 지난 19일 수광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하여 신둔면 29개 마을을 돌며 찾아가는 ‘소복소복 힐링원예 테라피’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 찌꺼기를 퇴비로 활용하여 직접 실내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주민자치위원이 교육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매년 수백만톤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활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순환 및 재자원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예 테라피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커피 찌꺼기를 비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환경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오늘 함께 식물을 심으면서 이웃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조한준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사업들을 자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고,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발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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