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은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고양지축엘에이치(LH)8단지 광장에서 ‘싸릿말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지역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물품판매 외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기업과 상점,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바자회를 위해 ㈜레가토, ㈜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 ㈜차모아, 삼송테크노벨리, LG베스트샵 삼송점, 오밀당도내점 등 지역의 기업 및 상점에서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한 ‘아나바다 장터’에 지역주민이 물품을 기부를 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싸릿말 바자회’는 의류, 신발 등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아나바다장터, 먹거리마당, 체험마당(▲면 손수건·소창행주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고양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교육 ▲카프성모병원 알콜중독 체험)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좋았다. 작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령 관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일상에서 나눔에 동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과 함께 협업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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