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소속 직원이 출장 업무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신속하게 초기 화재진압하여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막아 화제다.
23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양주소방서 소속 김기혁 소방교는 지난 22일 11시20분경 출장 업무을 마치고 복귀하는 중 양주시 은현면 소재 도색 작업장에서 분출하고 있는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에 있는 분말소화기 2개를 사용해 진압에 나서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화재는 김기혁 소방교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13분 후인 11시43분경에 완전 진화되었다.
김기혁 소방교는 2019년 12월에 임용 후 2023년부터 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기혁 소방교는 “검은 연기를 보고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다”라며“소방공무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한치 망설임 없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준 김기혁 소방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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