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생활균형 추진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를 29일 개최하였다.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은 워라밸 실천과 확산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지난해부터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근로시간 단축 수당 지원 ▲가족친화인증 준비 컨설팅 ▲사업주 대상 고용장려금 컨설팅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터혁신 우수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제공 ▲워킹맘·대디 워라밸 가족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일·생활균형 선도기업 경진대회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지원 대상 할인 제공기업 발굴 및 협약 ▲일·생활균형 홍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금요일에 만나요’) 주간 행사 등이 있다.
이번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는 2024년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군산시청,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주)우리요, 노사발전재단전북중장년내일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등 기업, 노동, 언론 등 분야별 20여곳 담당자를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여 도-기업-유관기관 간 효율적 정보 교류체계를 공고히 하고, 서로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일‧생활균형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필요한 정책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며, 기업지원 컨설팅, 근무혁신 실천 기업 우수사례 발굴, 인센티브 제공 지속 확대 등 전북형 워라밸 기업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일·생활균형 지원은 자녀가 있는 여성에 초점이었다면, 이번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지원사업은 가족 또는 모든 근로자까지 확대하는 시도이다”며,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도민들의 일·생활균형 문화확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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