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4월 30일(화) 인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달교육과 1:1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기업의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통한 판로확보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 담당자와 함께 진행했다. 인천소재 중소기업 30개 사, 40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위한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공공조달 시장진출을 위한 조달업체 등록 절차 ▲제품의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혁신제품 보유기업을 위한 혁신조달제도 설명회와 함께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생산물품 유형별 조달등록방법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인천시는 복잡하고 어려운 조달등록 및 인증 절차의 이해를 도와 지역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공공조달 참여기회 제공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관련 제도 및 절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우리 회사가 심혈을 기울여 생산한 제품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조달등록을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남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경제위기 속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지역기업의 수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2월, ‘인천형 공공발주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인천시 지역기업 정보 플랫폼 구축·개시 ▲계약업무처리지침 마련 ▲수주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공공발주 확대 홍보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지역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인천 지역기업 공공조달 지원사업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지급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공공기관 수의계약실태 점검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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