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3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열린 ‘알이100(RE100) 체험교실-파랑이의 태양광 자동차 공방’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알이100(RE100)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에너지 대전환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하는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알이100(RE100) 체험교실은 태양광을 이용한 강아지 자동차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파주놀이구름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알이100(RE100)지원팀 직원들의 지도하에 태양광 패널을 자동차에 설치, 실제로 동작하는 과정을 원리를 배우며 에너지의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알이100(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파랑’이었다. 알이100(RE100)과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파주시 마스코트인 파랑이가 이비에스(EBS) 캐릭터들과 함께 나타나, 태양광 자동차를 완성한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파주알이100(RE100)’ 추진 과제 중 하나인 ‘교육알이100(RE100)’ 실현을 위해 어린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이 ‘파주알이100(RE100)’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교육과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한 바 있으며, ‘파주알이100(RE100) 추진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알이100(RE100)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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