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2024 의왕철도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호그와트로 가는 마법기차’라는 제목의 의왕생활과학교실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멋진 기차를 만들어 편광필름에서 빛이 어떻게 투과되는지를 알아보면서 기차가 막힌 공간을 통과하는 듯한 신기한 착시 실험을 내용으로 총 16회를 운영했으며,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여한 학생의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부스에서 마법 같은 실험을 해보며 아이들이 과학원리를 몸소 체험하고 학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AI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지식은 꼭 필요한 요소”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생활과학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과학실험 및 탐구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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