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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남송미술관 남궁원의 그림 축제(祝際.)

노영찬 대표 | 기사입력 2024/05/07 [09:21]

가평군 남송미술관 남궁원의 그림 축제(祝際.)

노영찬 대표 | 입력 : 2024/05/07 [09:21]

▣ 사진 :(맨 우측)남궁원 화가가(옆 서태원 가평군수) 관객들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남송미술관 본관(本館)1~3층과 별관(別館)1~2동(棟)에서 전시(展示)한 365점의 그림에 대해 관객(觀客)이 묻고 남궁원 화가(畵家)가 설명하는 축제는 미술계(美術界)에서는 처음 보는 이색적인 그림축제(祝祭)였다. 특히 비움 철학의 상징인 뜨개질로 만든 캔버스는 여느 전시장에서는 볼수없는 남궁원 화백만의 작품으로 우리 모두가 배워야할 고귀한 작품이 전시된 축제였다.

 

도록(圖錄)속의 작품(作品)과 전시(展示)된 작품을 한폭(幅)한폭을 설명하는 남궁원 화가(畵家)는 마치 대학교단에서 학생(學生)들에 강의(講義)하고 지도(指導)하는 교수(敎授)와 학생들의 수업모습처럼 보였다. 가천대학에서 서양화 교수로 후세(後世)들을 지도했던 교수(敎授)이자 화가(畵家)인 남궁원화가의 그림축제는 5월말까지 계속된다.

 

어제도 오늘도 캔버스에 앉아 끊임없이 새로운 조형(造形)세계를 찾아 고뇌(苦惱)의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回顧)하는 남궁원 화가의 그림축제는 한국화단(畵壇)에 새로운 지평(地平)을 열었다.

 

화단을 지금까지 지킨 60년세월도 모자라 오늘도 허수아비 에코 뮤지엄 의 캔버스를 서성인다고 회고하는 남궁원 화가(畵家)의 그림 사랑은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열정과 정열이 보이는 축제였다.

 

중천(中天)의 해나 한밤의 달과 같은 동양(東洋)화와는 달리 서양화는 화폭(畵幅)마다 담고 있는 의미가 달라 새로움을 깨닫게 되는 축제였다. 제3전시장에서는 트럼벳 연주의 은은한 노래 속에 다과(茶菓)를 들며 관객(觀客)이 묻고 남궁원 화가(畵家)가 설명하는 이날 전시(展示)는 화단(畵壇)에서는 처음으로 미술계의 또 다른 길을 열었다.
노영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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