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항공대역(前 화전역) 2번 출구 지하보도 바닥 물고임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 도로관리과는 지하보도 누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지하보도 개선공사를 3월에 착공해 5월 초에 완료했다.
이곳은 그동안 바닥의 물고임으로 인해 한국항공대 학생 및 인근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으며, 시는 지하수 등 외부 유입수로 인한 바닥 물고임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조사와 설계를 추진했다.
특히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전문가, 한국항공대학교 측(총학생 회장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바닥 물고임 해결을 위해 새로이 집수정을 설치하고, 기존 북카페를 철거해 막힌 배수로를 정비함으로써 외부 유입수를 원활히 배수토록 했다. 물고임이 심한 바닥 화강석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하보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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