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8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조성 및 지역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수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올해 수료생은 25명이다.
지역과 연계된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둔 교육과정은 ▲지속가능관광의 이해 ▲지역자원을 살리는 관광 기획 ▲선진지 우수사례 견학 ▲ 수강생이 만든 파주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5월 1일에 교육생들이 구성한 ‘선 넘는 여행(시간과 경계를 넘나드는 파주로의 초대)’ 프로그램에 대해 토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파주 관광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후남 마을해설사는 “9주에 걸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알게 되었고, 파주만이 가진 관광자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은 파주의 숨은 관광자원을 주민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가치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수료생들이 천만 관광도시 파주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가능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이야기가 있는 마을여행(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 김순자) ▲파주로 떠나는 웰니스 여행(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천년꽃차 이가영) ▲배움과 쉼이 있는 파주형 런케이션(떳다 파평이모 김은하) ▲위 리브 인 피스, 디엠지(협동조합 커뮤니티플랫폼 이유 임민아) 등 4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3천만 원을 지원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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