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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녹양동, ‘일촌맺기’ 통해 돌봄 위기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4/05/09 [15:17]

의정부시 녹양동, ‘일촌맺기’ 통해 돌봄 위기가구에 식료품 꾸러미 전달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4/05/09 [15:17]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일촌맺기’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촌맺기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이 고위험 돌봄 위기가구와 일대 일로 매칭돼 주 1회 전화와 월 1회 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인적안전망이다. 2021년 녹양동에서 처음 실시했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정부시 14개 동 전체로 확대됐다.

특히, 녹양동 보건복지팀은 일촌맺기 대상자의 인적안전망 확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급여 방문요양 서비스 등 전문인력에 의해 안전이 확인되는 대상자는 종결하고, 돌봄이 필요한 위기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3월부터 5월 7일 현재까지 안부 및 안전이 확보된 14가구를 종결했고, 9가구를 신규 발굴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매칭을 마쳤다.

최광규 동장은 “직접 발로 뛰며 돌봄 위기가구의 안부 확인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녹양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반기 안에 인적안전망 돌봄체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촌맺기가 필요한 돌봄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녹양동주민센터 보건복지팀(031-870-7112)으로 제보하면 된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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