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자원재활용을 위해 종이 팩을 키친타올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의 종이팩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건조한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종이 팩 1킬로그램당 키친타올 1롤 또는 종량제 봉투(일반 20리터) 1장을 1인당 1일 최대 1킬로그램을 기준으로 교환해 준다.
이러한 종이 팩 교환 사업을 통해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재활용되는 고품질 자원으로 활용되며,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동참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종이 팩 교환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안병빈 시흥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