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포천시, 포천경찰서, 포천시가족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민주평통 포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협의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원과 관련된 사업계획과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포천시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 자녀 학습비 지원사업,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