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영성)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이번 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마다 인지 치유프로그램인 초록빛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초록빛 기억교실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 의심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 제공되며, 중앙치매센터 예방 표준교재 및 두뇌 활동 촉진 및 손 소근육 자극 활동 등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되어 참여자의 인지 향상뿐 아니라 심신 건강 및 면역력 등 건강증진 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으며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의 인지선별검사 등 평가 결과에 따라 각각에 맞는 다른 치매 관리 서비스도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고위험군은 정상군에 비해 치매의 발병 위험이 커 더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여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031-887-369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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