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0일 파주여행택시 운행 기사 6명을 위촉하며 관광객 교통 편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파주여행택시는 택시를 이용하여 파주 곳곳의 관광지를 3시간 동안 합리적인 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로, 임진각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5개의 노선과 관광객이 희망하는 곳을 둘러보는 자유 노선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를 찾는 여행객은 관광지 간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나 자가용 운전의 수고로움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여행택시의 중요 보완사항으로 지적된 운행 기사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인상된 택시 요금을 반영해, 3시간에 6만 원이었던 이용 요금을 7만 원으로 현실화했다. 운행 기사도 추가로 선발해 기존 3명에서 6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렸다. 시는 인상된 이용 요금에 따른 이용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정과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이용 후기 추첨 행사 등 이용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행택시 운행기사의 안전 운전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관광 서비스로 파주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여행택시는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파주여행택시 누리집(https://pajutourtaxi.com) 또는 전화 상담실(☎02-458-3315)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사 배정 및 요금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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