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0일 고양시 약사회와 연계하여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건강취약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덕양구보건소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고양시 약사회장,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에 참석한 덕양구 건강취약 어르신 1분께 직접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를 전달했다.
고양시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시 관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고양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400만원 상당의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를 지원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계성 고양시 약사회장은 “고양시약사회가 지원한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약사회는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이동권의 제약으로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는 외로움과 우울감 등으로 이어져 건강문제와 사회적 단절을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취약계층을 위해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를 지원해주신 고양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노인보행보조기구(실버카) 사용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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