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3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용인농촌테마파크를 찾아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농촌, 전원 특성에 맞는 대규모의 종합 체험 시설물로 각종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말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자연 친화적 체험을 즐긴다. 따뜻한 정취가 찾아오는 봄철은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건조한 대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특히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계절적 특성에 따라 이번 안전컨설팅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해 맞춤식 지도를 통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험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 당부 ▲시설물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재난 발생 시 관계인 초기대처·대응요령 교육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농촌 테마파크 같은 문화 및 집회시설은 가족 단위의 불특정 다수의 관광객이 모이는 장소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내방객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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