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횡성군은 동물보호와 관련 감시활동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명예 동물보호관’을 신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원자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예 동물보호관의 자격요건으로는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한 자이며, 수의사나 축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동물단체 추천자, 동물보호·복지 분야 전공자 또는 종사 경험 있는 사람이거나 명예감시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 있는 자이다. 명예 동물보호관은 ▲ 동물등록 등에 관한 지도·홍보, ▲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 제공, ▲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 및 지도 활동, ▲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등 '명예 동물보호관 운영 규정'에 따른 동물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 동물보호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순길 축산과장은 “동물에 대한 보호와 복지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적자원의 한계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동물들이 많이 있다.”라며, “명예 동물보호관을 운영해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펴 동물에 대한 보호와 복지라는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에 한 발 더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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