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홍천군은 숙박업소 11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천군이 주관하는 자체사업으로 관내 주요관광지 및 주변 숙박업소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업계의 서비스 질 향상과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접객대 개방, 객실 내 벽지 및 복도 카페트 교체, 조명 수리 등이며, 위생관리와 무관한 가전제품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는 지원 가능한 숙박업소의 대상을 확대해 공중위생업소를 추가적으로 개선하고, 공고일 기준 영업자와 영업소의 소재지가 6개월 이상 홍천군인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600만원 한도의 환경개선 비용 80%를 지원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문화도시로서의 홍천군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3년간 7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숙박업소 9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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