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관내 주거용 비닐컨테이너하우스 화재안전점검 실시보온덮개, 샌드위치 패널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각별한 주의 당부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하동소방서가 지난 21일까지 관내 주거용 비닐·컨테이너 하우스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주거용 비닐·컨테이너 하우스는 비닐과 보온덮개, 샌드위치 패널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어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이 있고, 대부분 진입로가 협소한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이 곤란해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우려가 크다. 화재안전점검의 주요내용은 ▲현장점검을 통한 잠재적 위험 요소 제거 ▲화기·전기용품 안전 사용 지도 ▲화재 예방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 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특성상 노후 전기 시설의 정기 점검과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화재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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