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전시판매 행사’개최장애인직업재활시설 31개 참여, 제과제빵, 인쇄물, 조명기구 등 판매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경상남도는 22일 신관 청사 야외에서‘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도내의 63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근로자 1,349명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경우 장애인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경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전시판매 행사에는 경남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31개소가 참여하여, 제과제빵, 인쇄물, 현수막, 견과류, 조명기구, 김치류 등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이번 전시판매 행사는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구매담당자들이 중증 장애인 생산품 품질을 직접 확인하여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판매 행사에 참여한 두레풍장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장애인분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민간기업 물품에 비해 품질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여 장애인분들이 자립할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시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덕봉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매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법정 의무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제고를 위해 도내 산하기관,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경상남도 교육청 등에도 알려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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