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 세자트라숲) 강당에서 우리시 인구문제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 80여명이 인구 포럼(부제: 통영시 시민 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문가 발제 후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주제별 인구 문제에 대한 공유의 장이 됐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교수가 전문가 발제를 했으며 생애주기별 결혼·출산·가족에 관한 맞춤형 인식개선 교육 지원, 영유아 보육 인프라 확충, 지정보육자 제도 도입 등 직접적인 지원책 보완과 실질적인 성과 및 통영시 맞춤형 인구정책의 필요성 등을 발제했다. 또한 결혼지원, 임신 출산의 장려(정영민), 전입지원(이나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손준해), 고령자 고용과 소득지원(심재양)에 대해 개인별 경험담으로 지정 발표하여 포럼 참여자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시민 토론 시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생활 부분으로 연결되어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 토론이 이뤄졌다. 포럼에 참석한 통영시 조형호부시장은 “이번 인구포럼을 통해 통영시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의견으로 통영시에 적합한 시책 발굴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또한 인구포럼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도 인식하여 정책 방안 모색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5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 중이며, 포럼 참여자는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아이디어 심사에서 최우수 2명 각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4명 각 10만원으로 시상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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