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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진주시는 (사)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부설 상평노인대학이 22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관광명소를 찾아 ‘진주사랑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지난달 15일 초고령사회 대응과 노인대학 활성화를 위한 노인대학장 간담회에서 진주의 주요관광지 및 체험장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하면서 진행됐다. 이에 상평노인대학은 진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진주 K-기업가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한 현장체험 학습을 준비했다. 상평노인대학은 지수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및 승산부자마을을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 안내에 따라 탐방을 하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봄꽃과 수목이 잘 어우러진‘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아 산림교육전문가의 숲 해설을 들으며 어린시절 봄소풍 온 듯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 이용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이색 체험을 했다. 학생회장 김영진 어르신은 “진주에 살아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목공예 체험도 하고 만발한 꽃들과 울창한 나무숲길을 거닐어서 10년은 더 젊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주 찾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동권 학장은 “웃음꽃이 활짝 핀 학생들을 보니 현장 체험 학습장소를 잘 선정한 것 같다”며 “이런 명소를 멋지게 조성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준 진주시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인대학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배움의 열정에 보탬이 되는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으로 이번 진주 관광명소 현장학습을 안전하게 마쳤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진주시 주요 관광지 탐방 기회 제공으로 우수한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식당 2회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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