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민선8기 2년 성과 및 추진계획 점검고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향후 2년 비전과 추진계획 정립
[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구청별 찾아가는 간부회의와 관련 두 번째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모든 구가 그렇지만, 일산서구는 특히 고양시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있는 상징성 깊은 지역”이라며, “과거 우리나라 최초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 출토지가 대화 지역이고, 1기 신도시가 넓게 분포돼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고양시의 현재를 상징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미래에는 JDS지구 개발,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정밀의료, 미디어, AI 등 신산업의 중심지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통한 글로벌 마이스 복합단지 도약까지 미래 고양시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일산서구의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구청과 동의 역할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고양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시청과 구청, 동이 칸막이 없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제 7월이면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 2년 동안 교육발전특구 지정, 창릉천·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해외 기관과의 투자유치 협약 등 자족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민선8기 핵심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중요 정책은 시민들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하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 바라며, 진행 중인 현안이나 정책들이 왜곡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제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계하고 민선8기 고양시의 토대를 튼튼하게 다지는 시기였다면, 향후 2년은 이 토대 위에 건축물을 실제로 지어 나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며 “고양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향후 2년의 비전과 추진계획을 정립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남부지방은 벌써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육박한다고 하고, 과거보다 폭염일수가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는 등 폭염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에 철저를 기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냉방용품 지원 및 안부 확인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야외 그늘막 설치, 쿨링 포그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부분들은 각별히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중심의 신속한 대처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6월 말을 끝으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시는 분들에게 그동안 고양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 준비에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이후 각종 행사 추진에 대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 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끝맺음을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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