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고, 지리교과 연계 환경 주간 행사 개최21일 환경영상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다양한 환경 행사 진행
[핫타임뉴스=최태문] 김포제일고등학교(교장 정선주)는 다가오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21일부터 다양한 환경 행사를 마련한다. 21일 팝업행사를 통해 지리 환경 행사 주간을 알렸으며, 23일 환경 영상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환경 퀴즈 게임, 천연 제품 만들기, 커피박 키링 등 업싸이클링 제품 판매, 공정무역 카페, 아나바다 벼룩시장 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알아가고 앎을 삶으로 연결짓는 행사로 기획됐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며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먼저 ‘환경 영상제’ 활동은 세계 문제와 미래 사회를 선택한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본 환경의 의미가 전교생에게 전달되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커피박 키링 제작 판매’활동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키링으로 재탄생시켜 전교생에게 커피박이 쓰레기가 아닌 하나의 새로운 자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 ‘공정무역 카페’는 공정 무역 제품을 활용하여 각종 음료를 제작하여 판매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공정무역’이라는 단어를 알고 생산자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리 환경 주간 팝업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환경과 관련된 행사들이 형식적이고 이론적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흥미가 없었는데 축제처럼 전교생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내가 일상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 보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주 교장은 “2023년부터 진행하는 지리 환경 주간 행사는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중요한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환경을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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