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제2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개강했다.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오는 10월 다산동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인적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제2기 기초과정은 5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8주간 진행되며, 남양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단 1분 만에 마감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과정은 ▲정원사의 가치와 역할 ▲정원의 계획과 설계 ▲식물의 생육환경 ▲정원 유지 관리 ▲ 정원조성 실습 등 정원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이론 33시간, 실습 28시간으로 총 61시간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은 출석률 80%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할 수 있으며, 정원관리 등 정원 내에서 하는 봉사활동 30시간을 충족하면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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