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오산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장동 및 서동 일부 지역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장동 및 서동 일부 지역은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급수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해결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가장동 313-4번지에서 서동 344-9번지까지 총 275m 구간에 신규 수도관로(D200㎜)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 해당 공사는 7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서동로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야간에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지속 추진해 급수 민원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세교동 미급수 지역(세교동 565-2번지 일원)에 290m 구간 신규 수도관로(D100㎜)를 설치해 인근 거주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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